호주 3

메리와 맥스: 초콜릿 향의 눈물로 빚어낸 클레이메이션, 친구의 존재와 우정의 의미를 되새겨 준다

호주 멜번에 사는 여덟 살 소녀 메리는 알콜중독의 엄마와 가족과 가정에 무관심한 아빠 사이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다. 그러던 어느 날 우체국에서 얻은 주소를 통해서 미국 뉴욕에 사는 마흔네 살의 남자 맥스와 펜팔을 하게 되는데, 두 사람은 그 이후로 자그마치 22년..